이번주에는 복음에 대하여 말씀해 주셨다.

옛날에 고1때 였을 때 드라마를 했던 적이 있다. 그런데 드라마를 조금 변형하여 예수님이 악마에게 지고 인간이 예수님을 배신하는 그런 내용이였다. 그때 웅썜(현 전도사님)이 나에게 뿐만 아니라 그 드라마를 같이 했던 친구들에게도 복음이란 무엇인지 알려주셨다. 처음에는 복음이라고 하면 막연하고 좀 철학적인 느낌이여서 딱 정해서 말하기 힘들었다.그때 웅쌤이 절대 잊혀지지 않게 설명해 주셨다. 예수 이름 높히리 라는 찬양중에 '하늘영광 버리고 이땅위에 십자가를 지시고 죄 사했네 무덤에서 일어나 하늘로 오르셨네'라는 가사가 있는데 맨날 부르고 좋아하던 찬양이였는데 바로 이 가사가 복음이라고 하셨다. 복음이란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인간을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죄를 모두 사하여 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했다는 것이다.

목사님께서는 이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말라고 하셨다. 내 친구들에게 복음을 당당하고 담대하게 전해야 하는 것이 옳은 일이지만 나도 친구들에게 전하기는 조금 부끄럽다. 그레도 친구들을 데리고 오게 하기위하여 용기를 내어야 겠다고 생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