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28날 비번인데 태풍경보로 인해 퇴근도 못하고 비상근무를 하였습니다.

 

오전에 순찰 돌면서 잠깐 집에 들려 휴교로 집에 있던 딸과 베란다 유리창에 테잎 붙이고 신문 붙이고

 

다시 소방서로 갔는데 베란다 유리창 파손사고, 교회종탑 추락 사고, 간판 흔들림 등등 안전조치해달라는 신고가 폭주하고 있었

 

습니다. 저도 바로 현장에 투입되어  민원을 해결하고 밤열두시가 다 되도록 현장활동에 임했습니다.

 

다행이 0시 30분 쯤 비상이 해제되어 잠은 집에서 푹자고 8/29 아침에 출근했습니다요~~ㅎㅎ 

 

하느님이 보호하사 우리집 베란다 유리창은 무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