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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물통이 엎어져도 행복합니다

  • 전해인
  • 15.03.13
  • 1,817




    여물통이 엎어져도 행복합니다
    ///박종원집사님이 보내준 글입니다


    시골집에 불이 나면 오양간에 소를
    끌어내는것이 큰 일 입니다
    소는 절대로 밖으로 나오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힘센 장사라도 끌어낼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방법은 하나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소 여물통을 엎는것 입니다
    그러면 소가 "이제는 소망이 없구나 ~ "
    "이곳에는 더 이상 내가 먹을것이 없구나"
    라고 생각하고 제발로 밖으로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님도 우리를 주님이 원하시는
    방향으로 이끌려고 하실때,
    고난을 사용하시는 모양입니다


    우리는 외양간에 소 같아서
    생명의 길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순순히 순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지만
    진정 행복하다고 여기지 못하고 삽니다

    오히려 여물통을 엎으시는 하나님 때문에
    영적으로 무너진 이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여물통을 엎지 않으면
    불에 타 죽을수 있음을 알지 못합니다


    여물통을 엎으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죽이려느것이 아니라
    우리를 살리려 하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여물통을 엎으실때,
    우리는 많이 힘들고 괴롭고 아풉니다


    사는것보다 죽는것이 낫다고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통은 잠깐이요,


    생명은 영원 합니다


    엎어버린 여물통대신에
    주님이 우리의 여물통이 되심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은 지금도 우리의 여물통을
    "내어 놓으라" 하십니다
    "이것만은 건드리지 마세요"
    라고 말해도
    악착같이 붙잡고 있는
    여물통을 건드리십니다


    그러나 우리는 나중에 알게 됩니다


    그것이 사랑이라는 것 을 ~ !!!



    그리고 더 이상 여물통에 연연하지 않게 됩니다


    여물통이 없어져도 행복합니다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말미암아
    내가 주의 율례들을
    배우게되었나이다." (시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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