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사님의 설교말씀을 듣고나서 딱 '내가 육체의 가시를, 마음의 가시를 주님께 빼 달라고 도움요청하는 기도를 드리지않고 나 혼자 스스로 견뎌내려고 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그 생각에 대한 답변을 찾는 과정중에서 내가 나도 모르는 사이에 자만해져있고 지금 나의 주변환경에 불만을 가짐을 알게 되었으며 생각의 답변은 YES였다. 그래서 이번 한주동안 항상 기도하고 내가 믿는 하나님은 약함으로 강함을 표현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하며 주변환경에 감사하면서 살았더니 항상 불만이였던 주변환경이 이젠 긍정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물론 착각일 수 있겠지만 뭔가 하나님과 나의 관계가 조금 더 가까워지고 있는 것을 느꼈다. 그래서 이젠 내가 약해지면 오히려 기뻐할 것같다. 왜냐하면 내가 약해지는 것이 하나님과 더 가까워지고 하나님을 만날수 있는 계기가 될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내가 약한 그때가 강함이라 -고린도후서 12장 10절"이 구절을 새기면서 살아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