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이 하나님을 만난 이유는 그가 먼저 하나님을 만나길 원했기 때문이다.

부요하든 궁핍하든 필요하든 필요하지 않든 여호와를 찾고 애써야 한다. 이러한 간절함 없이는 평생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시기 때문에 진심으로 만나고자 한다면 분명히 만나주신다.

-회막 앞에 선 것이 여호와 앞에 선 것이다.

솔로몬은 하나님 앞에 서기 위해 기브온 신당에 있는 넛제단에서 천 번을 제사드렸다. 그동안 나는 얼마나 예배를 위해 준비하고 노력했는지 반성했다. 가끔 임원 생활을 하다 보면 일에 치우쳐서 힘들기도 하고 중심을 잡지 못할 때가 있는데, 그럴 때마다 더 '예배'라는 목적에 집중해야겠다.

-솔로몬은 뒤를 돌아볼 줄 안다. 그리고 감사했다.

하나님이 그에게 원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그는 우선 뒤를 돌아보며 감사하는 마음을 먼저 가졌다. 좋은 환경, 건강, 가정 등을 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했다. 나의 세상적인 욕심을 내려놓고 가진 것에 감사하여 살기란 참 어려운 것 같다. 하지만 감사할 줄 모르는 것은 저런 것들이 내 능력 때문에 얻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이런 교만함을 버리고 끊임없이 말씀으로 채찍질하며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