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으로는 멀쩡하지만 내 속에는 악이있고 죄가 있다. 내가 많이 했던 생각이였는데 이렇게 말씀으로 다가오니까 마음속에 찔림이 가득했다. 내가 교회를 다니고 또 임원을 한다고 해서 내가 정말 미지근하지 않은 사람일까?

하나님은 병든자가 찾아왔을 때 한번도 내쫓으신적이 없다 하셨다. 그들은 있는모습그대로 주님앞에 나와 모든것을 내려놓았기 때문이다. 나는 주님 앞에서 바리새인처럼 나의 죄를 숨겼고 회개하지않았다. 죄를 깨닫지 못하면 결국 내 삶은 빼앗기고 만다. 내 모습 이대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으니 이제 행할 차례다.

교회를 보면 덥지도 않고 좋은 악기들로 맘껏 찬양하고 기도하는 환경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속의 우리의 모습은 어떨까. 난 소중함을 모른다. 예배에 대한 간절함이 없다. 교회에 나온다는 것이 헛되다고 느끼고 그저 교회를 안오면 허전해서 오는 것인가. 이제부터 예배에 대해 마음을 가지고 나아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