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중요한 날이 있었습니다.
바로 식목일인데요, 요즘은 식목일에 대한 중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는 분위기인 것 같아
아쉽습니다.
식목일: 나무 심기를 통하여 국민의 나무 사랑 정신을 북돋우고,
산지(山地)의 자원화를 위하여 제정된 날.
예전에는 법정공휴일이였는데 이젠 공휴일이 아닙니다. 무슨말을 할려고 이렇게 거창하게
하는건지...
네.. 그게.. 식목일이 제 생일이였습니다. ㅊㅋㅊㅋ 감사합니다 :)
오늘 예배 인도는 초등부를 섬기다가 저멀리 다른 나라에 계시다가 잠시 들어오셔서
초등부 예배를 함께 해주시는 가흔선생님께서 해주셨습니다.
열정적으로 찬양하고 율동하시던 가흔선생님 사진 기억하시죠?
오늘은요 너무 너무 은혜롭고 따뜻한 예배 찬양 인도를 해주셨습니다.
중간중간 해주시는 말씀이 우리 친구들의 마음을 움직였을 것이고,
친구들 마음의 그 울림이 앞으로 살아갈 때에 선한영향력을 끼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저 형식적인 멘트가 아니라 정말 우러러 나오는 멘트. 그 분이 우리마음을 어루만지시는 듯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이번주 다시 먼 나라로 가시겠지만
그 곳에도 계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듬뿍 받으시고, 멀리서 우리 초등부가 응원하겠습니다.
↑↑↑↑↑↑↑
초등부 김고은. 이라고 말하니 서윤둥절.
집에가서 엄마께 여쭤봐. 누군지^^
의
지난주 많이 아팠던 루다입니다. 오늘 예배에 못나오겠구나 했는데.. 앉아서 예배를 드리고
있는겁니다. 어찌나 반갑던지..
잘 이겨내 준 루다 고생했어.
사진 찍고 꼭 안아주며 말했습니다.
"루다야 괜찮아? 고생했어♡"
알고 있던 루다여서 그랬을까요? 아닙니다.
어쩜 이제 여기 있는 초등부 친구들 모두모두 저의 소중한 동역자이자 친구 그리고 가족입니다.
4월 생일 축하 시간입니다.
저도 생일자 이다 보니 ㅎㅎ 함께 나가서 축복송을 부릅니다.
2024년 생일 초등부의 축하를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늘 생일이 기다려지죠? 어릴 때든 학생때든 나이가 들어서든.
생일은 너무나도 즐거운 날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셔서 세상에 태어난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때로는 힘들고 어려워 내가 왜 태어났을까? 라는 불평을 할 수도 있겠지만
힘들고 어려운 것 보다 감사하고 누릴 것이 더 많은 세상인 것 같습니다.
생일 날 우린 미역국을 먹습니다. 생일은 미역국.
그런데 말이죠. 그 미역국은 엄마꺼죠.
생일을 상징하는 음식이긴 하지만 산모의 산후조리용으로 먹는 음식인 것입니다.
생일. 생일을 맞이한 사람이 축하를 받지만,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께 더 감사하는
날인 것 같습니다.
우리 초등부 친구들을 낳아주신 부모님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축복합니다. 사랑합니다.
그런데 또 부모님들은 자녀들에게 말할겁니다.
00야 엄마 아빠의 아들딸로 와줘서 너무 고마워. 축하하고 사랑한단다♡
생일인 친구중에 청운이가 절뚝거립니다. 깁스를 했네요 ㅠㅠ
줄넘기를 하다가 다쳤다고 합니다. 얼마나 아팠을까요?
청운이가 빨리 낫게 해달라고 함께 기도 부탁드립니다.
그래야 5월 25일 마라톤 대회 나갈 수 있죠 ^^
스토리가 있는 설교말씀시간.
오늘은 우리들의 블루스라는 드라마를 가지고 친구들에게 말씀전해주십니다.
최봉균선생님 친절하십니다.
피자 하나하나 봉지에 싸주십니다. ♥
오늘 간식은 피자입니다.
허신선생님께서 초등부 친구들을 위해 잭슨피자를 사주셨습니다.
15판을 주문했다고 하시길래 저는 그냥 퍼스널 사이즈인줄 알았습니다.
놀랐습니다. 라지사이즈 15판입니다.
넉넉히 먹으라는 그 마음. 그리고 친구들이 많이 올것 같다는 믿음.
너무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5월 25일날 진행되는 마라톤 대회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주최측에 문의를 하니 벌써 인원이 다 되어 간다고 합니다. 지금 신청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교회에서 초등부에서 지원이 하가니 참가비는 1만원입니다.
함께 참여할 학교 친구 혹은 학원 친구가 있다면 같이 신청 해주시면 됩니다.
이번주 신청을 받고, 제가 따로 안내사항과 공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jpg)
